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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지역농협 지점장이 타인 명의로 지역화폐를 대량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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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눈꽃 작성일25-10-17 03:15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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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지역농협 지점장이 타인 명의로 지역화폐를 대량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4일 농협에 따르면 충북의 모 농협 지점장 A씨가 최근 3개월간 지인 등의 명의로 1000만원 상당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사실이 지역본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A씨는 감사 과정에서 명의자의 구두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으나 농협 측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A씨를 대기발령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화폐를 발행한 지방자치단체도 A씨를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농협을 통해 위탁 판매되고 있는 이 지역화폐는 액면가에서 7∼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지만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70만원으로 확대된 상태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 충북의 한 지역농협 지점장이 거주 지역 지역화폐를 대량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4일 농협에 따르면 지역본부 감사 결과 C농협 지점장 A씨는 지인 등 타인의 명의로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1000만원 상당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조주택
감사에서 A씨는 "지인들의 구두 동의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자신을 알지 못하는 조합원 등의 명의까지 도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량 구매한 지역화폐는 A씨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 거래되거나 환전됐다.

A씨를 대기발령한 농협은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 지역화폐는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위축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를 70만원으로 확대한 상태다.

농협 등 지정 판매점에서 액면가의 7~10%까지 할인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브로커와 공모해 24억원 상당의 부실을 내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전직 은행지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조사1부는 전날 전직 은행지점장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와 공모한 브로커 B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B씨와 공모해 11차례에 걸쳐 24억7100만원 상당의 부실을 내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은행지점장의 지위를 이용해 청탁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10회에 걸쳐 5749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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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번 사건을 감독원에서 통보받아 직접 수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부실 대가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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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한 지점장이 브로커와 결탁해 부실기업에 수백억원을 을 해줘 산은에 100억원대 손실을 끼친 사실이 감사원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지점은 또 해준 업체에 여러차례 두 자녀의 채용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산은의 여신심사·구조조정·투자 및 등 전반적인 정책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심사 부실과 불투명한 투자 자산 매각 등 총 20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고금리 기조로 인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정책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은은 2017년부터 모집인의 알선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산은 청주지점장은 브로커의 알선을 받아 20년~2020년 사이 일반 권 이 어려운 7개 기업에 286억원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점장은 심사 과정에서 기업의 추정 매액을 부풀리고, 기존 액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한도를 늘려줬다. 그 결과, 이 가운데 4개 기업이 부실화하면서 15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산은은 내부감사를 통해 이 지점장이 6회 여신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적발했으나, 이 지점장에게 인사기록에 남지 않는 ‘주의’ 조처만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점장은 또 2016~2020년 사이 거래한 여신 거래업체 7곳에 322억가량의 을 내주며 해당 업체들에 아들과 딸의 채용을 청탁하기도 했다. 그의 자녀들은 7개 업체에서 입·퇴사를 반복했는데, 이 가운데 3개 업체는 부실화로 산은에 89억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13일 이 지점장을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한 데 이어, 산은 회장에게 부당로 손실을 초래하고 자녀들을 직무관련 업체에 취업시킨 이 지점장을 면직 처분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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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사에선 산은 직원들이 내부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매각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비상장 주식을 서둘러 저가 매각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로 인해 산은은 공모가 대비 최소 67억원의 기회이익을 상실했는데, 저가 매각을 실행한 팀은 애초 부서 수익 목표의 2배를 달성했다는 이유로, 팀장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2300만원의 성과급을 받는 등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또 산은의 구조조정·매각업무 전담 자회사인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입찰가격을 두고 밀실 협상을 벌이고, 매각 뒤 수십억원의 성과금 잔치를 벌인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가 당시 1순위자였던 중흥건설이 1차 입찰에서 2순위 경쟁자였던 디에스네트웍스컨소시엄보다 인수의향가를 더 높게 써냈다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재입찰을 요구하자 이를 허용하고, 사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산은에 1조3천억원의 손실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는 이후 대우건설 매각을 대대적 성과로 홍보하고 임직원 11명에게 45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 위한 협력 의지

22일 김철환 천안시의원을 충남신보 천안서북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 경영애로 완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신보

[더팩트ㅣ내포=이병수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2일 김철환 천안시의회 의원을 충남신보 천안서북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 경영애로 완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현장 상담회를 진행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천안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김철환 천안시의회 의원, 박만규 KFME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최미숙 CFME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숭인 농협은행 천안시지부 기업지점장, 이은준 하나은행 신방동지점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박 회장 등은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함에 따라, 타개책으로 저금리 자금 지원 집중을 통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여기서 확보된 가처분 소득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되는 건전한 선순환 구조의 정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권에서는 경영난으로 자금이 절실하지만 낮은 신용도 등으로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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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충남신보의 보증부이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금리로 지원되는 특례보증 상품에 대한 현장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영업점에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현황을 공유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내수 진작이 더뎌 실물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관세 피해까지 겹치면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천안시 연금과 연계한 이자보전 특례보증을 집중 지원해 비용 절감이 사업 안정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충남신보 천안서북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철환 천안시의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의 1:1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충남신보의 저금리 보증 지원 덕분에 사업 안정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이 지속적으로 공급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재기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주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김철환 명예지점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의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지원 기관 사이의 든든한 가교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신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 의회,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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