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2021.3.19.-2021.3.25.) 

                                  2021.3.25.(목), 주젯다총영사관 

1. 사우디, 일부 부문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대응 강화 (3.24)

■ 사우디 정부는 △대중교통, △헬스클럽, △미용실,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의 사업장 근로

   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5.13(화)부터 매주 1회 고용주의 부담 으로 PCR 검사를 의무화 

● 아울러, 사우디 보건부는 3.24(수) 기준 약 35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하였고 이 중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고 강조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 

2. 사우디 투자부 장관, 경제특구 조성 추진 관련 발언 (3.22) 

■ 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동부州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기업인과 의 대화 계기, 동 부

   처는 경제특구 조성을 지속 추진 중이며 특히 관광과 농 업 부문에 유망한 투자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발언

● 동인은 앞서 1.29(금), 리야드 6곳 포함 사우디 전역에 경제특구 20곳 을 수 개월 내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사우디 정부는 2.15 (월)에는 사우디에 지역본사를 두지 않은 외국 기업에 공공

   부문 사업 기회를 제한하기로 결정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 지속 노력 중 

3. 코로나 여파로 2020년 아람코 순익 44% 급감 (3.21)

■ 아람코는 2020년 실적 보고에서 순익이 전년 대비 코로나 여파로 44% 감소한 490 억불로 집계되었

   다고 발표하였으며, Amin Nasser CEO는 2020년을 근래 가장 어려 웠던 해로 평가 

※ 발표된 주요 실적은 △영업현금흐름 760억불, △잉여현금흐름 490억불, 

   △2021 년 예상 자본지출 350억불 등 

● 그러나 세계적인 경제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유 수요도 회복세를  어갈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19년 기업공개 당시 공언한 5년간 연 750억 불 배당 계획도 이행하겠다고 강조 

 - 동 계획에 대해 일부 외신은 아람코 지분의 98%가 정부 소유인 바, 2020년 아람코가 배당을 실시

   하기 위해 260억불을 차입했다고 지적 

■ 상기 외, 동인은 같은 날 화상으로 개최된 중국개발포럼 회의에서, 자사는 향 후 50년 이상 對중국

   에너지 공급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중국과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부문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

   고 발언 

● 중국의 연료 및 석유화학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추가설비 확충 기회도 있 을 것으로 평가하며, 

   블루암모니아, 탄소포집, 저탄소 제품 등의 부문에서 중국과 연구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부언

- 로이터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람코 원유수출의 77%(일 510만 배럴)가 對아시아 수출량이었으며,

  사우디는 對중국 최대 원유수출국으로 금년 1~2월 일평균 186만 배럴을 수출

4. 사우디 외교부 장관, 예멘 휴전 제안 (3.22) 

■ 파이살 사우디 외교부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예멘의 안보와 안정 확립을 위한 「예멘사태 해결과

   포괄적 정치적 해법도출 협의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 

● 동 이니셔티브 내용으로는 △UN 감독 하 포괄적 교전중단, △예멘 중 앙은행 공동구좌에 석유제품

   운반선 징수세 예치, △사나 공항 제한운 영, △정치적 해법 도출을 위한 UN주재 하 예멘 정파간

   협의 개시 등 

● Jalina Porter 美국무부 부대변인은 동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며 각 당사 자 간 즉각적인 교전중단과

   협의 개시를 촉구 

● 그러나 후티 반군측은 동 이니셔티브는 예멘 봉쇄 해제 등이 결여된 바, 진지하지도 않고 새로울

   것도 없다고 평가 

 - 이후 후티 반군은 3.23(화) Abha 공항을 겨냥하여 무인기 1기를 발사하 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사우디측은 관련사실 상금 미확인 

                           <표1> 3.18(목) 이후 후티 반군 주요 공격동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