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 보건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및 부스터샷 접종 전면 실시

■ 사우디 보건부는 국내 백신 접종률, 일일 신규확진자 규모 등 안정적인 코로 나19 통제상황을 

   감안, 10.17(일)부터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

  ※ 10.20(수) 기준 신규확진자는 47명, 백신접종 완료자는 약 2,100만 명(사우디 총 인구는 

      약 3,500만) 

  ●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 마스크착용 의무화 해제(실내 착용 의무화는 유 지), △식당, 카페, 

     영화관, 병원 등 일부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의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메카, 메디나 사원 내 

     예배자 최대 입장인원 제한 폐지,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사람도 방역조치

     면제 등

    - 이외 민간항공청(GACA)도 같은 날부터 기내 승객 탑승제한을 전면 폐지하였 고, 스포츠부도

      체육시설 이용객, 관람객 입장인원 제한을 폐지 

    - 반면 교육부는 당초 10.31(일)로 예정되었던 12세 미만의 대면수업 재개를 안전 평가가 완료

      될 때 까지 잠정 연기하였으며, 이슬람부는 일반 모스크 내 예배자 간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

■ 상기 외, 사우디 보건부는 그간 일부 고위험군에 한하여 이루어졌던 백신 3 차 접종(부스터샷)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고 발표 

 ● 3차 접종은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받을 수 있으며, 보건부 어플리케이션

    Tawakkalna 또는 Sehhati를 통해 일정 예약 가능

□2 빈살만 왕세자, Jazan, Al-Baha, Al-Jouf州 개발전략사무소 출범 (10.17)

■ 빈살만 왕세자는 국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Jazan, Al-Baha, Al-Jouf州 개발 전략사무소 출범을 

   선언하고,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는 투자 환경을 조성할 계획 

 ● (Jazan州) 홍해 연안에서 3번째로 큰 Jazan항을 가진 지역으로 물류, 운송 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Farasan 제도가 있어 해양관광 잠재력도 유망 

 ● (Al-Baha州) 사우디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Raghdan 숲 및 Qima, Shukran 국립공원 등 사우디

    여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경관이 특징 

 ● (Al-Jouf州) “사우디의 식량바구니”란 별칭을 가진 지역으로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어 농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사우디 올리브유 생산 량의 약 2/3을 차지 

   - 빈살만 왕세자는 9.28(화) 500억 리얄(133억불) 규모 Asir州 개발전략을 공개하 는 등 최근 지역

     균형개발 관련 정책 잇단 발표 

□3 사우디의 Uber 등 기술기업 대상 세금부과 논란 관련 보도 (10.17) 

■ Bloomberg지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세무당국은 Uber, Careem, UAE 물류기업 Fetchr 등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부가세 등 최근 수 년간 각각 최대 약 1 억불 규모의 세금을 과세

 ● Uber와 Careem의 미납 세금은 총 약 1억불로 부가세 및 납세 연체 벌금이 포 함되어 있으며, 

    부가세 산정방식을 두고 분쟁이 있어 현재까지 납세문제가 미결 

 ● Fetchr도 약 1억불의 미납 세금으로 부실기업이 된 바, 현재 청산까지도 고려 

 ● 중동 경제전문지 MEED지는 칼럼을 통해, 사우디의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FDI) 비율은 2020

     년 0.7%(55억불)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국가적 FDI 유치노력이 성공을 거두려면 과세

     문제 등 장애물을 제거해야 할 것으로 지적 

□4 후티 반군의 사우디 본토 공격시도 동향 

■ 아랍연합군은 10.14(목) Jazan 겨냥 무인기 1기, 10.16(토) 남부지역 겨냥 무인 기 2기, 10.20(수)

   Jazan 겨냥 탄도미사일 1기를 요격했다고 발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