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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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1-09-17 04:02 조회6,9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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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5> 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2021.9.10.-2021.9.16.) 2021.9.16.(목), 주젯다총영사관 |
□1 미국, 사우디 내 설치된 방공시설 일부 철수 (9.11)
■ AP통신은 리야드 인근 Prince Sultan 공군기지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와 THAAD 포대 등 방공
시설 일부가 최근 수 주 동안 철수되었다고 보도
※ 미국은 2019.9월 아람코 석유시설 피격 이후 사우디 안보확립 지원을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2개 포대 등 을 추가 배치한 바 있으며, CNBC는 중동 내 미국 군사력 재배치가 그간 수 차례
연기되어 왔다고 보도
● 美국방부는 동맹국과의 긴밀한 조정 끝에 일부 방공자산이 재배치되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중동
내 수 만명 규모의 병력이 유지 중이라고 강조
- 사우디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국방전략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 의 역내 방위
시설이 일부 재배치되었다고 발표
■ Turki Al-Faisal 사우디 前정보국장은 미국 CNBC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미국의 군사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필요할 경우 “다른 지원(other support)”을 모색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
※ Khalid bin Salman 사우디 국방부 차관은 8.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군사 박람회
Army-2021 참석 계기, 러시아와 양국 군사협력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
● 동인은 사우디 방위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배치하겠다는 미 국의 약속이 지켜지
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사우디 외 여타 걸프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취약한 상황이라고 강조
■ 상기 외, 걸프만과 홍해를 작전지역으로 하는 美해군 제5함대는 최근 몇 년 간 일대에서 빈발하고
있는 해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9.8(수) 해상, 해저, 공중의 3중 무인기 운용팀 Task Force 59를
창설한다고 발표
□2 사우디 여성 신규근로자 임금, 남성 신규근로자 임금 첫 상회 (9.15)
■ 당지 유력 일간지 Al-Watan지는 관련 정부부처 통계를 분석, 2020년 하반기 민 간부문 사우디 여성
신규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4,105리얄(약 1,094불)로 집계되어 남성 신규근로자 임금 3,944리얄
(약 1,051불)을 최초로 상회하였다고 보도
● 그러나 동기간 민간부문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여성 4,335리얄(약 1,156불), 남성
6,663리얄(약 1,776불)로 보도된 바, 취업 후 남녀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관찰
□3 홍해 남부 Farasan 제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9.15)
■ 홍해 남부(Jazan 인근) Farasan 제도가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 지역 생물자원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UNESCO의 MAB(Man and the Biosphere,
MAB) 프 로그램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설악산(1982), 신안 다도해(2009),
완도(2021) 등도 포함
● 동 제도에는 13종 멸종위기 동·식물,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사우디 최 대의 아라비안 마운틴
가젤(Idmi gazelle)의 서식지로도 조사
□4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은 9.23(목)부터 사우디 입국시 격리지침을 개정하여
△ 면역 미생성자의 시설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1차 접종만 받았거나 사우디 미승인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시설격리 5일을 의무화 한다고 발표
●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미만의 부양가족의 경우 자가격리 5일 실시 필요
■ 아울러,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국은 사우디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회원국 22개국 국민의
접종확대를 위해 2,000만 리얄(530만불)을 공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5 후티 반군의 사우디 본토 공격시도 동향
■ 아랍연합군은 △9.11(토)와 9.13(월) 각각 Khamis Mushait 겨냥 무인기 1기,
△9.15(수) Abha 공항 겨냥 무인기 1기를 요격했다고 발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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