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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동향 (2021.7.9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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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1-07-17 05:18 조회7,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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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7.15.(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7.13, SPA) 

가. 사우디-이탈리아 민방위·시민보호 분야 양해각서 체결을 내무부 장관에 위임 

나. 사우디-이탈리아 문화분야 MOU 체결 권한을 문화부 장관에 위임 

다. 사우디-케냐 정무협의 MOU 체결 권한을 외교부 장관에 위임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 (7.14 기준 확진자 : 총 504,960명, 사망자: 8,020명)

날짜 

7.9(금) 

7.10(토) 

7.11(일) 

7.12(월) 

7.13(화) 

7.14(수) 

확진 

1,133 

1,177 

1,112 

1,244 

1,295 

1,226 

완치 

1,582 

1,516 

1,189 

1,523 

946 

1,128 

 

 o 사우디 식약청은 7.9(금) 모더나 백신을 추가 승인한 바, 사우디 국내에서 접종하는 백신은 

  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로 총 4개 

 o 사우디 정부는 7.14(수) 모든 연령층이 Sehaty 어플을 이용하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일을 예약

   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에서 2차 접종 백신 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발표 

 

나. 사우디, 미사용 탄약고 폭발사고 발생(7.14, Saudi Gazette) 

 o 사우디 국방부는 7.14(수) 오전 5시경 리야드 남동쪽 약100km에 위치 한 Al-Kharj의 미사용 

   탄약고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발표 

 -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폭발은 사용 불가한 탄약폐기 장소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폭발로 인한

   피해나 부상자는 없으나,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 

 

3. 대외관계

가. Haitham 오만 국왕, 사우디 방문(7.12, SPA) 

 o Haitham 오만 국왕은 7.11~12간 사우디를 방문한 계기 사우디 Salman 국왕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공동협력 전망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 서의 양자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을 발표 

 - △모든 차원에서의 양국관계 강화를 위해 사우디-오만 조정위원회 설 립에 관한 MOU 체결

   △양국 국민의 이동의 용이성과 공급망 통합에 기여해 양국이 계획한 경제통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우디-오만 간 육로 개방 및 국경 통과절차를 조속히 하는데 합의 

 

나. Mohammed 왕세자, Kais Saied 튀니지 대통령과 전화통화(7.10, SPA) 

 o Mohammed 왕세자는 7.10(토) Kais Saied 튀니지 대통령의 전화를 받 았으며, 금번 통화에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함. Kais 대통령은 Mohammed 왕세자에게 

   코로나 19 관련 지원을 요청 

 - Kais 대통령의 지원요청에 사우디는 7.13(수) 구호기 2기를 이용해 코 로나19 대처를 위하여 인공

   호흡기, 산소탱크, 의료용 침대, 환자용 모니터, 수술용 마스크 3백만개, N95마스크 100만개,

   의료용 장갑 50만 개 등 의료용품 및 보호장비의 공급을 지원

 

다. 사우디, 비엔나에 IAEA 핵안보훈련 시범센터 기공식 개최(7.13, Saudi Gazette) 

  o 사우디 정부의 가장 큰 지원을 받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핵안보훈련 시범센터가 비엔나 남쪽

    30km 지점에 위치한 자이베르도프에 건설될 예정

  - 동 센터의 건립에는 사우디(830만유로), 영국(200만유로), 미국(100만 유로) 등이 예산을 지원

    하며, 사우디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핵테러 방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 산업·경제 

가. 사우디, 국내 휘발유 가격 상한선 적용(7.10, SPA) 

 o 사우디 정부는 국내 유가가 최고치를 갱신함에 따라, 지역 소비와 경제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7.10(토)을 시작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에 상한선 을 적용한다고 발표 

 - 사우디 국내 옥탄가 91과 95의 휘발유 상한가를 각각 2.18리얄(0.58 불), 2.33(0.62불)로 유지

   하라는 지침을 발표 

 o 사우디 정부는 이러한 지침에 대하여 국민과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 

 

나. 사우디 군수산업 라이선스 획득기업 증가(7.13, SPA) 

 o 사우디 군수산업청 GAMI(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y)는 국내 군수산업 분야 라이선스를

   부여한 회사가 올해 상반기 41% 증가하 여 99개사에 도달했다고 발표

 - 이 중 현지 기업이 85%, 외국기업이 15%를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군수제조분야 기업 60%, 군수

   서비스 제공업체 24%, 제품공급업체가 16%를 차지

 - 군수산업청은 2017년 설립 이래 현지화 비율을 기존 2%에서 8%로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2030

   년까지 50%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 

 

다. 사우디-UAE 산유량 타협안 마련(7.14, Bloomberg) 

 o OPEC+ 합의안 연장과 관련해 UAE가 반대입장을 고수하면서 결렬중이 던 감산안에 대하여 

   사우디-UAE가 타협에 성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 UAE는 아직 관련 당사국과의 심의·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언 급하였으며, OPEC+는 곧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감산안을 결정할 예 정이라고 발표 

 

라. 아람코 벤처캐피털 자회사, 중국 의료재활로봇사에 투자(7.13, Arab News) 

 o 아람코 벤처캐피털 자회사 Prosperity 7 Ventures는 중국의 의료용 재활 로봇회사인 Fourier

    Intelligence에 시리즈 C+ 펀딩을 완료 

 - 동 기업은 상하이에 위치하며, 싱가포르, 시카고, 피닉스, 취리히 등에 R&D 센터를 두고, 신체 재활

   장비와 로봇을 판매 

 - 세계 의료재활장비 시장은 2020년 129억불에서 2025년 166억불로 성 장할 것으로 전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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