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칙금내고(20,000리얄), 구류 후, 출국!!

 지난 8월26일 제다 공항에 입국하신 모 출장자께서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들고 오신 하드속에서 음란물(야동)이 적발되어 범칙금
20,000리얄을 내고, 공항경찰서에서 서약서를 쓴 후 28일  출국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음란물 한 건당 500리얄의 범칙금을 내야하고, 출장목적도 이룰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사오니 교민여러분께서는 모든 방문자(출장자)분들께
이점을 미리 알려주셔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이달은 이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라마단’(RAMADAN)입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낮 동안은 거리에서나, 이들이 보는
곳에서는 흡연, 음료 등을 삼가시고, 신종플루의 감염우려도 있사오니
가급적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에는 삼가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교민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8월 31일

              제다 및 서부지역 교민회 회장  이 양 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