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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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1-10-16 01:43 조회6,537회 댓글0건본문
<2021-39> 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2021.10.8.-2021.10.14.) 2021.10.14.(목), 주젯다총영사관 |
□1 빈살만 왕세자, 6.7조불 규모 국가투자전략(NIS) 발표 (10.11)
■ 빈살만 왕세자는 △제조업, △재생에너지, △물류, △관광, △디지털 인프라, △의료 등 부문의 투자
확대를 골자로 한 6.7조불 규모의 국가투자전략(NIS, National Investment Strategy)을 발표
● 동 전략은 「VISION 2030」의 일환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실 시되며, 10년 간 정부
·민간지출로 각각 10조, 5조 리얄(2.66조불, 1.33조불), 국부펀드(PIF) 투자로 3조 리얄(0.8조불),
Shareek 이니셔티브로 5조 리얄 (1.33조불), NIS 대상 국내외 기업의 투자로 4조 리얄(1.07조불)
등 투자효과 유발 계획
※ 2021.3월 빈살만 왕세자는 민간부문 투자 증진(5조 리얄)을 목표로 Shareek(아랍어로 파트너
의미) 이니 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으며, 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가 경제에 영향력을 가진 주요
민간기업을 대상 으로 각종 재정, 규제, 행정 혜택을 제공하고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
- 세부 목표로는 2030년 까지 △국가 GDP 확대 및 글로벌 GDP 순위 상승 (2.5조 리얄→6.4조
리얄, 19위→15위), △비석유부문 수출비중 확대(16%→ 50%), △GDP 대비 투자비율 확대
(22%→30%), △실업률 7%로 축소(2021.1 분기 남성 7.2%, 여성 21.2%), △외국인직접투자
(FDI) 1,800% 확대(202억 리얄→3,880억 리얄) 등 제시
□2 사우디 국부펀드(PIF), 영국 뉴캐슬 구단 인수 (10.7)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주도 컨소시엄의 3.5억
파운드 규모 뉴캐슬 구단 인수를 확정
● 앞서 2020.4월 양측 간 구단 매각 합의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PIF가 인권을 탄압하는 사우디
왕실의 소유라는 비판 여론에 따라 EPL 사무국이 조사에 착 수하는 등 불발될 상황에 처했다가,
금번 동 사무국이 PIF가 사우디 왕실로부 터 독립적인 기관이라고 결론을 내림에 따라 인수 최종
확정
● Abdullah bin Abdulaziz 사우디 前스포츠총국 회장은 뉴캐슬을 국가 홍보의 매개 로 활용하여
사우디 관광산업 발전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
● 외신 보도에 따르면 축구 팬들은 재정적인 이유로 인수 확정 소식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
나, 엠네스티 등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한 비판여론 존재 - 엠네스티는 인권유린국인 사우디가
이른 바 스포츠 워싱을 하고 있다고 비판 하고 구단주 평가에 인권보호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으며, 휴먼라이츠 워치(HRW)도 PIF가 독립적인 기관이라는 결론은 잘못되었다고 지적
□3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예방조치 일부 완화 (10.11)
■ 사우디 지방행정부는 10.1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서만 식당, 카페
출입을 허용하되 테이블 동석 인원 제한은 기존 5명에서 10 명으로 상향한다고 발표
● 사우디 이슬람부도 2020.3월부터 중단되었던 모스크 내 꾸란 교육을 10.13 (수) 재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른 사회 정상화 분위기 완연
* 사우디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최근 50명 안팎 수준
□4 후티 반군의 사우디 본토 공격시도 동향
■ 아랍연합군은 10.8(금) Jazan 공항 겨냥 무인기 2기를 요격, 비산 파편에 10 명(사우디 4명,
방글라데시 3명, 수단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
● 상기 외, 아랍연합군은 10.9(토) 남부지역 겨냥 무인기 1기, 10.12(화) Khamis Mushait 겨냥
무인기 1기를 요격하였으며, 10.13(수) 홍해 남부에서 공격 준 비 중이던 폭발물 탑재 무인보트
2척을 파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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