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정세 동향(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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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0-03-08 17:33 조회18,833회 댓글0건본문
2020.03.05.(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3.3, SPA)
가. 사우디-인도 간 안보협력 MOU 체결
나. 사우디-인도 간 마약 및 향정신성 약물 판매금지 MOU 체결
2. 주요 국내 정세
가. 사우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동향
o 사우디 정부는 2.28(금) 사우디 입국관련 조건을 일부 완화
- 기존과 동일하게 관광비자 소지자의 경우 코로나19 발병이 확인된 국가에서 입국이 불가하며, 최근 14일 내 중국(대만,홍콩,마카오 포함)과 이란을 방문한 경우 사우디 입국 및 환승/경유 불가(한국과 이태리를 삭제)
o 사우디 정부는 3.2(월) 사우디 내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동 환자는 이란 방문 후, 바레인 국경을 통해 사우디로 입국하였다고 발표
- 사우디 정부는 3.4(수)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한바, 동 환자 역시 이란 방문 후, 바레인 국경을 통해 사우디로 입국한 사우디인
o 사우디 정부는 GCC 국가에서 육로를 이용한 사우디 입국을 제한한다고 발표
- ①사우디인 및 거주자의 경우 최근 14일 이내 GCC 국가 이외의 지역을 방문했는지 여부를 신고하여야 하며, ②GCC 국민 및 거주자에 한해 최근 14일이내 GCC 이외 지역을 방문한 경우 사우디 입국을 금지하나, GCC 내에서 14일간 체류하였으며 코로나 의심증상이 없는 경우 입국을 허용
o 사우디 내무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국민 및 사우디 거주자들의 우무라(소순례)를 한시적으로 제한
- 사우디는 지난 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무라(소순례) 목적의 자국 입국을 제한하였으며, 3.2(월) 자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사람들의 성지 출입을 제한
3. 대외관계
가. Salman 국왕, Dominic Raab 영국 외교장관 면담(3.5, SPA)
o Salman 국왕은 Dominic Raab 영국 외교장관과 사우디-영국 간 관계 증진 방안 및 국내외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
나. Mohammed 왕세자, 모건스탠리 CEO 면담(3.3, SPA)
o Mohammed 왕세자는 면담에서 비전 2030 목표에 따른 사우디 내 은행 및 투자유망분야의 기회를 설명한바, 모건스탠리는 사우디에 제공하는 서비스, 투자 상품 등을 소개
다. Abdulaziz 내무장관, 아랍내무장관회의 참석차 튀니지 방문(3.1, Al-Riyadh)
o Abdulaziz 내무장관은 제37차 아랍내무장관회의 참석차 튀니지 방문
- 동 회의에 참석한 아랍 내무장관들은 정보기술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실무 전문가그룹을 만들어 테러 등의 위협을 방지하기로 합의
라.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 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 예방(3.3, SPA)
o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은 3.2(월) 파키스탄 공식 방문 계기 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를 예방하고 Qamar Bajwa 육군참모총장을 면담
- Khalid 차관은 양국 관계 증진의 연장선에서 파키스탄을 방문하였으며, 전략적 협력 강화, 이슬람 국가들 사이에서 파키스탄의 선구적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고 언급
- Khalid 차관은 Khan 총리 예방에서 양국 간 군사분야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 및 개발할 방안을 모색하고, 역내 안정 및 안보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
- Qamar Bajwa 총장은 양국간 방산 및 안보분야 관련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훈련프로그램, 지역안보상황, 카슈미르 사태 등을 비롯한 양자간 안보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발표
마.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 오만 술탄 예방(3.4, Arab News)
o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은 Haitham bin Tariq Al-Said 오만 술탄(군주)을 예방하고, 사우디-오만 양국 관계, 역내외 주요 관심사 등을 논의
4. 산업·경제
가. 2019년 사우디 비석유부문 3.3% 성장(3.1, Okaz)
o 사우디 통계청은 2019년 사우디 GDP가 0.3% 증가하였으며, 특히 민간분야가 3.8% 성장하여 비석유 부문이 3.3% 증가하였다고 발표
- 비석유 부문의 성장은 에너지 부문 성장이 전체적으로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
- 2019년 민간부문 생산량은 3.78% 증가한 1조740억 리얄을 기록하였으며, 정부 부문은 2.2% 성장한 4,536억 리얄을 기록
o 도소매․요식업(6.3%), 재정․보험․부동산․비즈니스 서비스(5.5%), 운송․저장․통신(5.6%), 건설(4.6%) 분야가 사우디 민간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
5. 사회
가. 리야드 국제인도주의 포럼 개최(3.2, Al-Riyadh)
o 킹 살만 인도주의구호센터는 리야드 국제인도주의 포럼에서 난민 전용 사우디 웹사이트와 외부 자원봉사자 웹사이트를 개설
- 동 포럼에서는 Salman 국왕이 ‘2020년 예멘인도주의계획 지원을 위한 공여국 회의’를 지원하도록 승인하였다고 발표
-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은 동 포럼에서 사우디의 대외정책은 초대 국왕부터 현재까지 국제평화와 안보수호이며, 사우디가 인도주의 부문에 있어 선도적인 나라임을 강조
나. 사우디, 코로나19 예방조치로 홍해영화제 연기(3.4, Arab News)
o 사우디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당초 3.12-21간 젯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국제 홍해영화제의 개막을 연기한다고 발표
- 조직위원회측은 영화제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초대되는 게스트 및 행사 담당자들과 관중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언급
다. 사우디, 최초 국제여성골프대회 개최(3.5 Al-Riyadh)
o 사우디는 젯다에서 북쪽으로 100km 가량 위치한 King Abdulaziz Economic City의 Royal Greens 골프클럽에서 3.19-21간 최초로 국제여성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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