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년 5월 사우디 경상수지 전년 동기 대비 90배 급등 (7.28) 

■ 주재국 경제전문지 Al-Eqtisadiyah지에 따르면, 금년 5월 사우디의 경상수지 는 유가상승에 힘입어

   377억 리얄(100억불)로 집계되어 코로나19가 본격 확 산한 전년 동기의 4.2억 리얄(1.1억불)

   대비 비율로는 약 90배가량 급증

● 석유수출 수익도 코로나19 관련 기저효과로 작년 5월 244억 리얄(65억불)에서 금년 5월 601억

   리얄(160억불)로 2.5배 증가 

● 동 언론은 경상수지 회복 배경으로 코로나19 확산 초기 발생했던 국경폐쇄 등 공 급망 영향이 축소

   된 점, 사우디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한 점을 지적 

  ※ 사우디 중앙은행은 2020.6월 대출상환 유예 프로그램 등에 500억 리얄(133억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사회발은행은 2020.3월 저소득층 긴급지원, 중소기업 대출상환 유예 등에 120억 리얄(32억 불)을 투입

     발표

■ 상기 외, 신용평가사 Fitch사는 금년 국제유가를 배럴당 63불, 2022년과 2023 년 유가를 각각 

   55불, 53불로 전망한 가운데, 아람코의 경쟁사 대비 낮은 생 산비용*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장기

   발행자등급(IDR)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 사우디의 생산비용(lifting price)는 boe(석유환산배럴)당 3불 미만 수준이며, Journal of Petroleum

   Technology지 에 따르면 2020.4월 기준 브라질은 14.7불, 러시아는 7.2불 등 

□2 사우디, 자국 비판 혐의로 수단 언론인에 징역형 선고 (7.27)

■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사우디 법원이 수단 언론인 Ahmed Ali Abdelkader에 게 자국 비판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하였다고 발표 

 ● 동인은 SNS를 통해 사우디의 예멘, 수단 개입을 비판해 왔으며, 금년 4월 젯 다공항에서 체포된

    후 “왕국의 기관과 상징을 모욕하고 정책을 폄훼”하였 다는 혐의로 피소 

  - HRW은 동인이 재판 중 변호사를 만날 수 없었다고 발표하였으며, 동인의 SNS를 확인한 결과 

    폭력과 증오를 조장하는 어떠한 게시물도 찾을 수 없었 다고 강조 

□3 사우디 항만청, 젯다 최초 유람선 터미널 개항 (7.28) 

■ 사우디 항만청은 Saudi Cruise Company와 협력하여 젯다에 최초로 유람선 터미 널을 개항 

 ● 금년 1월 개최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계기 Saudi Cruise Company의 설립 이 발표된 지 수 

     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2025년까지 관련 일자리 5만개 창 출, 2028년까지 이용객 150만 명

     달성 목표 

 ● 이집트와 유럽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젯다의 접근성, 발전된 항만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터미널

     개항이 결정되었으며, 7.30(금)부터 3개월 간 홍해 최 대 유람선 Bellissima호(4,500명 수용)가

     젯다, 이집트 Safaga, 요르단 Aqaba 를 운항할 예정 

 ● 동사는 사우디 정부와 홍해 산호 보호 MoU를 체결하였고, 관련부문 인재육 성 프로그램에도 착수

    할 계획 

□4 후티 반군 공격 요격 동향 

■ 아랍연합군은 7.24(토) 후티 반군의 무인기 3기(사우디 남부 겨냥), 7.28(수) 탄도미사일 3기와 

   무인기 2기(Jazan 겨냥), 7.29(목) 무인기 2기(사우디 남부 겨냥)를 요격했다고 발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