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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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1-05-21 05:10 조회24,290회 댓글0건본문
<2021-19>
주간 사우디 서부지역 주요 동향(2021.5.7.-2021.5.20.)
2021.5.20.(목), 주젯다총영사관
1. 사우디 외교부, 가자지구 폭격 관련 이스라엘 비난 (5.16)
■ 파이살 사우디 외교부장관은 사우디의 요청으로 소집된 OIC 긴급 장관급 화 상회의 참석 계기,
이스라엘의 행위는 팔레스타인인의 권리에 대한 명백한 침해(flagrant violations)라고 비난
●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불가침의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군사작전을 중단시켜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
● 동 회의 후 OIC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략, 정착촌 건설, 성지 안보위협 등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은 점령국임을 재차 확인
2.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 외국인 입국시 시설격리지침 발표 (5.10)
■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은 5.20(목)부터 외국인이 사우디 입국시 자비로 7 일간 시설격리를 해야
한다고 발표
● 격리비용은 항공권 가격에 포함되며, 격리 1일차와 7일차에 PCR 검사를 실 시하여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
● 사우디 내에서 2차 접종을 완료하였거나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입국 자, 사우디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되어 항체를 보유한 입국자는 격 리가 면제되나, 이와 별개로 항공편 탑승
72시간 이내 검사한 PCR검사 음 성 결과서 지참 필요
●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방문객은 2차 접종(얀센 백신은 1회)까지 완료한 후 보 건당국이 발행한
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격리가 면제되며, 18세 이상 입국자는 항공편 탑승 72시간 이내 Muqeem
플랫폼*에서 △성명, △국적, △여권번호, △생 년월일, △백신명, △접종일, △항공편명 등을 등록
필요
* https://muqeem.sa/#/vaccine-registration/register
※ 사우디 정부 인정 백신 :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 하지 성지순례 이동경로(출처 : NEWS1)
■ 아울러, 2.3(수) 적용된 20개국* 대상 사우디 입국 금지는 상기 조치와 무관하 게 지속 유효하며,
지난 14일 이내 동 국가를 방문하였거나 경유한 승객은 사우디 입국 불가
* UAE, 이집트, 레바논, 터키, 독일,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 따라서 우리 국민의 사우디 입국시 주요 경유지였던 UAE(두바이, 아부다비)를 통 한 사우디
입국은 현재에도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
3. 사우디 내무부, 항체 미보유자의 공공, 민간, 상업시설 입장 금지 계획 등 (5.18)
■ 사우디 내무부는 8.1(일)부터 코로나19 항체 미보유자의 공공, 민간, 상업, 교육 시설 출입을 금지
한다고 발표
● 항체 미보유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 행사 등에도 참여할 수 없으며, 보건 부 어플리케이션
Tawakkalna를 통해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계획
■ 상기 외, 동 부처는 다음 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 표하였으며, 지방행정
부는 그간 금지되었던 카페 내 물담배 판매를 5.17(월) 부터 조건부 허용하는 등 점진적 사회
정상화 분위기 감지
4. 사우디 성지순례부, 금년도 외국인 하지 성지순례 허용 방침 (5.9)
■ 사우디 내무부는 금년도 외국인 하지 성지순례*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하 며, 순례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수칙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
* 무슬림의 5대 의무중 하나로 당지 메카 하람사원과 인근 성지를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을 의미하 며, 이슬람력(음력) 12월에 해당하는 Dhu Al-Hijjah의 8일부터 13일까지 시행. 통상 약 250만 명이
메카를 순례하며 금년의 경우 7.17-22 간 실시될 것으로 전망)
● 작년 하지 성지순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우디 내 거주중인 내·외 국인 1만명을 대상으로
제한 실시
● 우므라 순례(비정기 상시순례)는 현재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한 하여 허용되고 있어 하지
순례에도 이와 유사한 제한이 부과될 가능성 제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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