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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동향 (2020.11.6 –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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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0-11-19 20:54 조회11,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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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11.10, SPA) 

가. 사우디-한국 간 인적자원 관리 및 대민 서비스 분야 MOU* 승인 * 2020.5월 사우디 인적자원사회

    개발부장관-우리 인사혁신처장간 서명 

나. 사우디-수단 불법 마약 및 항정신성 물질 판매 금지 합의안 서명권한 을 내무부 장관에 위임 

다. 사우디-레소토 외교관계 수립(비상임대사급) 권한을 외교부 장관에 위임 

라. 사우디-우간다 간 이슬람 분야 MOU 서명 권한을 이슬람부 장관에 위 임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 (11.12 기준 확진자 : 총 352,160명, 사망자: 5,605명) 

날 짜 

11.6(금) 

11.7(토) 

11.8(일) 

11.9(월) 

11.10(화) 

11.11(수) 

11.12(목) 

확 진 

436 

407 

363 

392 

471 

394 

311 

완 치 

465 

433 

420 

402 

493 

421 

412 

 

나. Salman 국왕 국정 연설(11.11, SPA) 

 o Salman 국왕은 슈라위원회(국정자문기구, 의회에 해당)에서 제8차 회기 첫 해 개막회의 국정

   연설을 통해 사우디 국내외 정책을 설명(화상 연설) 

 o Salman 국왕은 △사우디 정부의 선제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 △G20 정상회의 개최

   노력 △산업 및 경제 분야 성과 △안보 및 대외정책 등을 설명 

다. 사우디 교통국, 주요 3개 도시 차선 미준수 차량 시범단속(11.11, Okaz) 

 o 사우디 교통국은 3개 주요도시(리야드, 담맘, 젯다)의 도로에서 차선을 준수하지 않는 차량을 

   적발(벌금: 300~500리얄)하기 위하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동 모니터링을 11.11(수)부터 시범

   운영 및 2021.1월부 터 사우디 전역에 도입 예정이라고 발표 

 o 교통국은 그간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주행으로 기존 3개였던 차선이 5~6개로 바뀌는 등 도로가 

    매우 혼잡했으나, 단속을 통해 혼잡도와 사고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대외관계 

가. Salman 국왕, 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11.9, SPA) 

 o Salman 국왕은 Merkel 총리와 통화하여 양국관계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이번 달 사우디가 주최

   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 울이고 있는 노력과,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척결 필요성에 공감 

 o 국왕은 최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테러행위를 규탄하고, 예 언자 무함마드를 모욕

    하는 만화를 강력히 비난하는 입장임을 강조 

나. Faisal 외교장관, GCC-중국 전략대화 참석(11.10, Arab News) 

 o GCC회원국과 중국은 교육, AI, 산업, 보건, 농업, 식량, 인재개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면서, 사회, 청소년, 여성역량 강화, 기후, 환경 분야 등에 대해 논의 

 o 예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하고, 역내 대테러 노력, 팔레스타인-이 스라엘 문제, 리비아 

   사태, 이란의 내정간섭 등 여러 국제문제를 논의 

다. 사우디, 유엔총회 75차 6차위원회 연설 내용(11.11, Okaz) 

 o Nida Abu-Ali 주유엔 사우디대사관 1등서기관은 제75차 유엔총회 6차 위원회에서 외교관들과

   대사관․영사관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 

 o 사우디는 모든 종류의 폭력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즉각적 인 대책을 마련하고, 

   외교관들이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 장할 것임을 강조 

라. 젯다 비무슬림 전용 공동묘지 내 폭발사고(11.11, Reuters) 

 o 젯다 비무슬림 전용 공동묘지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 연 례행사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하여 그리스인 1명 등 총 4명 부상 

 - 이는 주젯다 프랑스총영사관의 경비원 피격(10.29) 이후 사우디 내에 서 벌어진 두 번째 공격으로

   반프랑스 정서에 따른 것으로 관측 

마. Turki Al-Faisal 前주미대사 인터뷰(11.8, Skynews 등) 

 o Turki bin Faisal Al Saud 킹파이살이슬람연구소장은 UAE 아랍어 뉴스 채널인 Sky News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사우디-미국 관계 △미국 新 행정부 출범 이후 사우디-미국 관계 

 △바이든의 對중동 시각 △인권문 제 △아브라함 협정 △이슬람포비아 등에 관한 견해를 피력 

바.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 동향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11.9(월) 후티 반군이 사우디 민간인 거주지 역을 향해 발사한 드론 

    2기를 요격하였다고 발표 

 - 상기 공격에 대해 이슬람협력기구(OIC)와 아랍의회는 비난 성명 발표 

 o 아랍연합군은 11.11(수) 홍해 남부 인근에서 후티 반군이 발진시킨 폭 발성 무인보트를 요격

   했다고 발표 

사. 사우디 종교지도자협의회, 무슬림 형제단 테러단체로 분류(11.10, SPA) 

 o 국왕에게 종교적 자문을 제공하는 사우디 최고 종교기구인 종교지도자 협의회(Council of Senior

    Scholars)는 무슬림형제단(muslim brotherhood)을 테러단체로 분류한다고 발표

- 무슬림형제단을 테러단체로 분류한 이유는 이들이 이슬람 노선을 대표 하지 않고, 참된 종교의 

  모습과는 모순되는 당파적 목표를 추구하고 이를 은폐했기 때문 

 

4. 산업·경제 가. 비석유 부문 수출 증진을 위한 Made in Saudi initiative 시행(11.11, Arab News) 

 o 사우디 수출개발당국은 2021년 1/4분기 비석유부문의 수출을 증진하고 산업화과정을 가속화시켜

   사우디를 글로벌 산업 목적지로 탈바꿈시키는 ‘Made in Saudi initiative’를 시행할 예정 

 o 동 이니셔티브는 자격기준을 충족한 현지 기업들에 공공․민간분야 파트 너십을 제공하고 프로

   모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력적인 멤버십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향후 사우디 제품과 서비스,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 

나. 사우디 Qiddiya, 아시안게임 유치 프레젠테이션 진행(11.11, iNTERGAME) 

 o 사우디는 Qiddiya*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하기 위하여 아시안게임 평가

   위원회에 Qiddiya 완공 시뮬레이션을 선보이고, 주요 시설 및 마스터플랜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

   션을 진행 

 * Qiddiya: Six Flags사가 추진 중인 리야드 인근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빠르고, 높은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6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2023년 개장

   하여 세계 5대 관광지로 변모시키는 것 이 목표 

다. 아람코, 11월 사우디 국내 유가 발표(11.10, Aleqtisadiah) 

 o 아람코는 옥탄가 91과 95의 휘발유 가격을 10월 기준 1.44리얄과 1.59 리얄 대비 소폭 상승한 1.47

   리얄, 1.63리얄로 조정하고 11.11(일)부터 1 달간 적용한다고 발표 

 

5. 사회 

가. 사우디 최초 여자 골프대회 개최(11.12, Saudi Gazette) 

  o 사우디는 최초 여자 골프대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를 King Abdullah Economic City(사우디

    제2 도시인 젯다에서 140km 북쪽 해안에 위치) 에서 개최 

 - 이번 대회 상금은 일반 대회의 3배 수준인 100만 달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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