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동향 (2020.11.13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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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0-11-23 04:13 조회11,340회 댓글0건본문
2020.11.19.(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11.17, SPA)
가. 사우디-이라크 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임상연구 분야 MOU 승인
나. 사우디 정부-Naif 안보대학 간 협약 승인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 (11.19 기준 확진자 : 총 354,527명, 사망자: 5,729명)
날 짜 |
11.13(금) |
11.14(토) |
11.15(일) |
11.16(월) |
11.17(화) |
11.18(수) |
11.19(목) |
확 진 |
441 |
349 |
305 |
301 |
362 |
290 |
319 |
완 치 |
454 |
379 |
357 |
364 |
436 |
411 |
441 |
나. 사우디 왕세자, 슈라위원회에서 국가 현안과 성과 설명(11.13, SPA)
o Mohammed 왕세자는 Salman 국왕의 제8차 회기 슈라위원회 개막연설 에 이어, 사우디가 4년이
라는 짧은 기간동안 현대사에서 전례없는 업적 을 달성했다면서, 경제, 사회,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현황과 성 과를 설명
다. 국가안보부, 교통법규 위반 신고 어플 업그레이드 출시(11.19, Arab News)
o 국가안보부는 기존 교통법규 위반 등의 범죄를 신고하는 내무부 어플리케이션(Kolonna Amn)에
성희롱·인신매매·사이버범죄까지 신고할 수 있 도록 기능을 향상시켜 출시
- 사우디 정부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사생활 침해, 신분도용, 공갈, 소셜
미디어 계정 해 킹, 명예훼손, 사기, 폭언, 스토킹 등의 사이버범죄나 강제 노역, 성매매, 장기매매,
인신매매 등 범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
3. 대외관계
가. 사우디-이라크 국경 30년만에 재개방(11.18, Arab News)
o 사우디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1990년) 이후 폐쇄했던 이라크-사우디 국경에 위치한 아라르
(Arar) 국경 검문소를 30년만에 재개방
- Abdulaziz Al-Shammari 주 이라크 사우디대사는 이라크의 모든 제품 이 사우디로 수출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국경을 통해 양국 간 방 문이 증가하면서 경제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
나. 외교부, 서부사하라 완충지대 관련 모로코 입장지지 발표(11.14, Saudi Gazette)
o 사우디 외교부는 서부사하라 완충지대 내 민간·상업 이동의 자유를 확 고히 하겠다는 모로코의
입장을 지지하고, 모로코-모리타니아를 연결하는 필수도로의 이동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비난하며, 관련 국제 결의 에 따라 충돌을 피할 것을 촉구
다.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 독일의 무기수출 금지 비판(11.15, Khaleejtoday)
o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독일의 對사우디 금수 조치 관련, 예멘 전으로 인해 사우디에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며, 사우디는 다른 여러 국가에서 무기를 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독일의 조치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
라. 사우디, IAEA에 이란의 핵활동 주시 촉구(11.18, Arab News)
o Abdullah bin Khalid Al Saud 주오스트리아 사우디대사는 이란 내 핵시 설 사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란이 핵협정을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로 악용하고 있으며, 국제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
마. 사우디, 예루살렘 정착촌 건설 우려 표명(11.17, Arab News)
o 사우디 외교부는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 수백채의 정착촌 건설을 강 행한 데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착촌 건설이 국제결의에 위배되는 조치이며, 두 국가 해법과 지역평화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비난
바.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 동향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11.14(토) 후티 반군이 발사한 드론을 요격하였 다고 발표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11.18(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남부지역을 겨냥해 발사한 드론을 요격
했다고 발표
4. 산업·경제
가. 사우디 양식협회, 새우에서 검출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성명발표
o 사우디 양식협회는 최근 중국으로 수출된 사우디산 새우 포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
다는 중국측의 발표 관련, 사우디 양식회사와 가공시설은 엄격한 국제 식품 안전 표준을 준수
한다고 반박
o 양식협회는 식품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정기적으로
샘플을 식약청에 보내 검사하고 있다면서, 사우디가 까다롭고 높은 기준에 맞추어 미국, 일본,
중국, EU 등에 수 출하고 있다고 강조
나. 노동개혁안(labor reform initiative) 세부사항(11.15, Saudi Gazette)
o 인적자원개발부는 11.4(수) 발표한 노동개혁안의 세부사항을 아래와 같 이 발표
- 외국인 근로자가 스폰서를 이전할 수 있는 조건: ①사우디 노동법이 적용되는 외국인 전문가
②사우디 첫 입국 후 현 사용자와 1년간 근무 를 완료한 경우 ③문서화된 근로계약자의 경우
④새 사용자가 Qiwa에 취업제안을 제출한 경우 ⑤스폰서 이전 통지기한(90일)을 준수한 경우
- 사용자의 동의 없이 스폰서를 이전할 수 있는 조건: ①사우디 입국 후 3개월 내 문서화된 계약서
부재 ②3개월 연속 임금체불 ③사용자 부재 (여행, 투옥, 사망 등)
④근로자의 취업 또는 거주 허가(이까마) 만료
⑤사용자가 불법영업(Tasattur)을 시행했다고 근로자가 신고하는 경우
⑥사용자가 인신매매를 시행한 증거 확보
⑦사용자-근로자 분쟁 관련 법원의 출석요구에 불응
⑧사용자가 근로자의 이직에 동의한 경우
다. 사우디 국내 최저임금 1/3 인상(11.18, Bloomberg)
o 인적자원사회개발부는 5개월 후 사우디 국민의 최저 임금을 기존 3000 리얄에서 1/3 인상한 4000
리얄(1066불)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
라. 아람코, 80억불 규모 회사채 발행(11.17, WSJ, Reuters)
o 아람코는 11.17(화) 코로나19로 인한 유가 하락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주주들에 배당을
지급하기 위하여 사우디 정부 국채보다 더 높 은 수익률로 80억불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투자자들
이 사우디 정부보다 아람코가 더 위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
o 이달 초 아람코 3/4분기 순익은 45% 감소하고, 현금흐름은 배당 약속 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187억 5천만불에 못미치는 124억불을 기록하는 등 저유가로 인한 아람코의 재무상황 악화중
5. 사회
가. 홍해영화제 온라인 개최(11.19, Arab News)
o 사우디는 홍해국제영화제(11.18-30)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영화제 전용 유튜브 채널
에서 2주간 온라인으로 상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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