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동향 (2020.08.14 –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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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0-08-25 04:37 조회17,147회 댓글0건본문
2020.08.20.(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8.18, SPA)
가. 사우디-이라크 간 문화협력 MOU 체결
나. 사우디-가이아나 간 항공운송 서비스 협정 초안 서명 권한을 교통부장 관에 위임
다. 사우디-그리스 간 문서‧아카이브 협력 초안 서명 권한을 아카이브센터 장에 위임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8.20 기준 확진자: 303,973명, 사망자: 3,548명)
날짜 |
8.14(금) |
8.15(토) |
8.16(일) |
8.17(월) |
8.18(화) |
8.19(수) |
8.20(목) |
확진 |
1,383 |
1,413 |
1,227 |
1,432 |
1,409 |
1,363 |
1,287 |
완치 |
2,566 |
1,528 |
2,466 |
1,372 |
4,526 |
1,180 |
1,385 |
나. 사우디, 개학 후 7주간 원격수업 실시(8.15, Arab News)
o 사우디 교육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하여 새 학기가 시작하는 8.30(일)부터 7주간
Vschool.sa를 이용해 원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 고 발표
- 실습을 위해 대면수업이 반드시 필요한 대학 수업 또는 기술학교 수업 은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
- 중‧고등학생 수업은 오전 7시, 초등학생 수업은 오후 3시에 시작되며, 7주가 끝나는 시점에서
코로나 등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여 대면수업 여부 검토 예정
3. 대외관계
가. Salman 국왕 동향(나이지리아 대통령, 오만 국왕 통화)
o Salman 국왕은 8.19(수) 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전 화통화에서 세계 원유
시장을 안정화하고 조정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 의
- 모든 OPEC+ 회원국이 합의한 보상 메커니즘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 하고 양국관계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o Salman 국왕은 8.19(수) Haitham bin Tarek 오만 술탄(국왕)과 유선으 로 양국관계를 논의
- Salman 국왕은 Haitham 술탄의 영광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Haitham 술탄은 Salman 국왕에 사의를
표하고,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계 강화 및 발전을 희망한다고 강조
나. Mohammed 왕세자 동향(이라크 총리 통화)
o Mohammed 왕세자는 8.19(수) Mustafa Al-Khadhimi 이라크 총리와 전 화통화에서 글로벌 원유
시장 안정 및 균형 회복 방안을 논의
- Mohammed 왕세자와 Al-Khadhimi 총리는 OPEC+ 협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
다.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 동향(UAE-이스라엘 관계정상화 관련 입장 표명)
o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은 8.19(수) Heiko Maas 독일 외교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시
UAE-이스라엘 관계 정상화 관련 입장 표명
- 사우디는 2002년 아랍평화이니셔티브를 고수할 것이며, 이-팔 평화가 성취된 이후에야 다른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는 입장 표명
- UAE-이스라엘 관계정상화 협정 관련, 이스라엘의 병합 시도를 유예시 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어떠한 노력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
라.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 동향(솔로몬제도 외교장관, 리히텐슈 타인 외교장관 통화)
o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Jeremiah Manele 솔로몬제도 외 교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양국관계 증진방안 및 공동 관심사를 논의
o 동 국무장관은 Katrin Eggenberger 리히텐슈타인 외교장관과 양국관계 증진방안, 역내외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
마.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사우디 방문(8.17, SPA)
o Khalid bin Salman 사우디 국방부 부장관은 8.17(월) 사우디를 방문한 Qamar Javed Bajwa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과 면담하고, 군사‧국방, 안 보‧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협력 증진 등
주요 공동 관심사를 논의
- 파키스탄 국방부는 Qamar 참모총장의 이번 사우디 방문이 이미 계획 되었던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로이터 통신 등 일부 외신은 방문 이유를 카슈미르 분쟁 관련 최근 발생한 양국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함 이라고 보도
바. 사우디, 헤즈볼라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리투아니아에 환영입장 표명(8.15, Arab News)
o 사우디 외교부는 영국과 독일에 이어 유럽 국가 중 세 번째로 헤즈볼라 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리투아니아의 결정(8.13)을 환영한다고 발표
- 이번 결정은 테러단체인 헤즈볼라가 국내외 안보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반영
하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평가
- 동 결정에 따라 리투아니아는 헤즈볼라 관련 인물을 10년간 입국 제한 할 예정
사.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예멘 후티 반군 관련 동향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8.16(일)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시켰다고
발표
o 사우디 국경지대 Jazan 민방위군은 8.17(월) 후티 반군의 발사체가 민 간 거주지역에 낙하하여
주택 2채와 차량 1대가 파손되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
4. 산업·경제
가. 국부펀드(PIF), 단기 수익 매수 형태로 47억불 투자(8.15, Reuters)
o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일부 우량 기업의 지분을 대폭 축소하고 47억 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
- 로이터 통신은 국부펀드의 대부분이 장기투자 성향이나, PIF는 단기 보유를 통해 거래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으로 분석
나. 사우디-요르단 전력분야 협력 MOU 체결(8.16, SPA)
o 사우디-요르단 전력분야 협력 MOU 체결식에서 Abdulaziz 사우디 에너 지 장관은 이번 MOU
체결이 사우디 전력 연결사업의 일환이자 비전 2030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
- 사우디는 필요한 인프라가 완성되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및 전 력 수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언
다. VAT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격 6.1% 상승(8.16, Al-Arabiya)
o 7.1부터 사우디 부가가치세(VAT)가 5%→15%로 인상됨에 따라 7월 소 비자가격이 지난해 대비
6.1% 상승
- 소비자 가격 주요 상승 항목은 식음료(14.3%)와 운송(7.3%) 등
라. 사우디 사이버보안‧프로그래밍‧드론연맹, 사이버 보안 역량강화 프로그 램 시행(8.15, Arab
News)
o 사우디 사이버보안‧프로그래밍‧드론연맹(Saudi Federation for Cyber security, Programming
and Drones)은 사우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bootcamp)을
추진할 예정
- 동 프로그램은 미국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Offensive Security가 사우디 인적자원개발기금(Saudi
Human Resources Development Fund)의 자 금지원을 받아 시행될 예정
마. 상무부, 판매 활동에서 카드거래 가능 의무화 시행(8.18, Okaz)
o 사우디 상무부는 8.25(화)부터 모든 소매업이 카드거래를 이용한 지불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
- 사우디 내 소매업 70%가 이미 전자 지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8.25(화)부터 모든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의무화될 예정
- 전자 결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모든 소비자는 상무부 산하 소비자 보호센터(8001160087)
로 신고 가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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