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동향 (2020.10.30 – 11.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아지 작성일20-11-10 21:13 조회12,844회 댓글0건본문
2020.11.05.(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11.3, SPA)
가. 사우디-영국 간 범죄인 인도 MOU 체결 권한을 내무부 장관에 위임
나. 사우디-뉴질랜드 식약청간 식품 무역 MOU 체결 승인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 (11.5 기준 확진자 : 총 336,068명, 사망자: 5,489명)
날 짜 |
10.30(금) |
10.31(토) |
11.1(일) |
11.2(월) |
11.3(화) |
11.4(수) |
11.5(목) |
확 진 |
368 |
402 |
374 |
381 |
473 |
426 |
450 |
완 치 |
404 |
433 |
394 |
436 |
481 |
441 |
474 |
o 사우디 내무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를 준수 할 것을 촉구하고,
위반자들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면서, 위반시 처벌받 게 된다는 점을 강조
- 특히 식당, 공공장소 등에서 위생수칙 및 예방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를 지적하고 위반사례
적발을 위한 국민들의 신고를 당부
o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적용하지 않는 사례를 발 견하는 경우 메카·리야드
지역 911번, 이외 지역 9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
o 사우디는 팬데믹 선언 이후 해외 거주 무슬림들의 소순례(Umrah)를 11.1(일)부터 재시행하여,
10,000여명의 순례객들이 사우디에 입국
- 모든 순례객은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PCR테스트 결과를 반드시 제출 해야 하고, 하루에
20명으로 이루어진 500개의 그룹만이 순례 가능
나. 사우디 법원, 자금세탁 및 불법영업(Tasattur) 관련자 징역 선고(11.3, Al-Riyadh)
o 사우디 법원은 불법 자금세탁 및 불법영업을 시행한 사우디인 1명과 외국인 3명에게 징역 28년과
2,000만 리얄(533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
- 200만 리얄(53만 달러)의 현금과 컴퓨터 2대를 압수하고, 71만 리얄 (19만 달러)상당의 은행계좌를
압수
- 외국인 3명은 징역형 종료 후 출소 즉시 사우디에서 추방될 예정이며 이후 사우디 재입국 불가
다. 사우디 경찰, 메카 돌진 차량 운전자 체포(10.31, Arab News)
o 사우디 경찰은 10.30(금) 22:30경 메카의 그랜드모스크로 돌진한 사우 디인 운전자를 체포하였으
며, 경찰은 체포된 운전자가 ‘비정상적인 상태 (in an abnormal condition)'였다고 설명
3. 대외관계
가.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 동향
o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은 11.2(월) 걸프-독일 전략대화·협력 세미 나에서 이란의 국제적
위협과 주변국에 대한 내정간섭, 국제 항행의 자 유를 위협하는 것이 지역 긴장의 근본 원인이라
고 강조
o Faisal 외교장관은 GCC회원국이 제반분야에서 독일과의 협력을 강화하 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형식의 세미나와 포럼은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 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언급
나. 사우디 외교부, 오스트리아 빈 테러 비난(11.3, Okaz)
o 사우디 외교부는 11.3(화)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비 난한다는 입장을 표명
하고,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를 반대한다고 강조
- 사우디는 오스트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애도를 표명하고 부상자들의 쾌유 를 기원
다. 사우디, 카불(Kabul) 대학교 테러 비난(11.2, Arab News)
o 사우디 정부는 11.2(월) 아프간 수도 카불대학교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 규탄하고, 무고한
생명을 겨낭해 불안정을 야기하는 가혹한 테러행위를 반대한다고 강조
- 또한 아프간 정부와 희생자 가족들에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회복 을 기원
라. G20 문화장관회의 개최결과(11.4,Al-Riyadh)
o 사우디는 ‘문화경제의 부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G20 문화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연례
회의를 개최하여 세계문화경제 지원과 역할 강화를 위하여 2조 3천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
- Badr bin Abdullah 문화부장관은 문화경제가 생활 개선 및 실질적인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활용되지 않은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
- 사우디는 동 회의에서 자연보호 및 유산 보존의 일환으로 홍해·아라비 아만에 수몰되어 있는 문화
유산을 보호하는 특별 센터를 설립할 예정 이라고 발표
마.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 동향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은 11.5(목)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남부지역 의 민간인 거주지를 향해
발사한 드론을 요격하였다고 발표
4. 산업·경제
가. 사우디 인적자원사회개발부, 스폰서제도 폐지 발표(11.4, Saudi Gazette)
o 사우디 인적자원개발부는 72년간 시행해온 기존 스폰서 제도를 폐지하고 근로자-사용자간 계약
관계를 개선하는 ‘노동개혁안’(LRI: labor reform initiative)을 2021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 외국인 근로자들은 현 스폰서의 허가 없이 인적자원사회개발부의 온라 인 플랫폼 Qiwa를 이용
하여 스폰서를 변경할 수 있고, 내무부 전자서 비스 Absher를 이용하여 출국(exit)·재입국
(re-entry)·최종출국(final exit) 비자 신청도 가능
나. 사우디 비석유부문, 2개월 연속 성장세 기록(11.3, Al-Riyadh)
o 10월 사우디 비석유부문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회복세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