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K-Pop과 풍류기질과 한인회 송년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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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ick758 작성일12-12-12 22:48 조회18,241회 댓글0건본문
젯다 및 서부지역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 정신 없는 사무국
축전 준비로 온 사무국이 눈코 뜰새없이 바쁜 가운데 축전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때문에 한인회 운영위원들은 지금 (개)발에 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들 간에 짜증도 좀 내고 그럽니다. 말하자면, 축전 준비에 정신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 이럴 때는 한시적으로 지구의 자전 주기가 48시간이면 좋겠습니다.
2. 노는데 한가락 하셨던 우리 조상님들
한국인의 풍류기질에 대해서는 동북아시아의 주변국들 사이에서 예로부터 유명해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도 우리 조상들의 잘 노는 성품에서 그 원인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록이 삼국지 위지 동이전의 부여전입니다.
連日飮食歌舞(연일음식가무). 날마다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데 名曰迎鼓(명왈영고). 이를 ‘영고’라 한다.
영고(억지로 한글로 번역하면 "북소리 맞이")는 부여의 축제이름입니다. 문장을 보면 평소에 술에 쩔어서 절제 없이 흥청거리며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축제 기간 중에 맛있게 먹고 멋지게 놀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완벽하게 준비되어 가고 있는 한인축전
이 멋있는 축제문화의 전통을 이어받은 한인축전이 12월 12-13일 한국학교 대운동장과 그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러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시라고 저희는 지금 세로 4미터 가로 10미터 크기의 야외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 크기의 무대의 뒷 배경은 권일환 화백님이 축제협조의 일환으로 특별히 신경써서 그려주시고 계십니다. 한국의 정취가 듬뿍 깃들어 있는 배경 그림을 보시면 조심하세요,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서 가슴이 팍 메이면서 호흡이 조금 곤란해지고 눈 앞이 안개낀 듯이 흐릿해 짐과 동시에 약 5분간 주위 사물의 분별이 힘들어 지실 수 있습니다. 군내가면 철든다고 한인 축전 오셔서 고국에 떨어진 가족과 부모형제 생각이 절로 나면서 아주 가정적인 가장이 되실지도 모릅니다.
무대만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음식이 없으면 안되지요. 코리아나에서 셋이 먹다가 둘이 기절하는 바람에 앰블란스가 와서 온갖 사이렌 소리를 시끄럽게 떠들면서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먹는 데만 열중 할 만큼 맛있는 음식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실 것입니다.
4. 그래도 한가지 부족한 것
무대 준비되어 있지 맛있는 음식있지, 여기에 뭐가 더 부족하겠습니까? 그런데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무대를 채워 줄 사람들입니다.
송년 축하의 밤은 저녁식사 후에 시작되는데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루어집니다.
노래와 춤과 자랑하고는 못배기고 싶은 장기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참가신청을 해주십시오. 장르에 상관없이 자기를 자랑하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단조로운 사우디 생활에 마음이 황폐해 (어디서 읽어본 표현이지요)지시는 분이 있다면 당신이 바로 축전에 참가해야만 하는 분입니다.
송년 축하의 밤 행사 참여 의사를 미리 한인회 메일로 신청해 주시면 진행을 준비하는 주최측이 상당히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이메일을 기대하겠습니다.
* 추신: 12일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아랍친구들 초청을 바랍니다.
사무국 배상
안녕하십니까?
1. 정신 없는 사무국
축전 준비로 온 사무국이 눈코 뜰새없이 바쁜 가운데 축전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전 때문에 한인회 운영위원들은 지금 (개)발에 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들 간에 짜증도 좀 내고 그럽니다. 말하자면, 축전 준비에 정신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 이럴 때는 한시적으로 지구의 자전 주기가 48시간이면 좋겠습니다.
2. 노는데 한가락 하셨던 우리 조상님들
한국인의 풍류기질에 대해서는 동북아시아의 주변국들 사이에서 예로부터 유명해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도 우리 조상들의 잘 노는 성품에서 그 원인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록이 삼국지 위지 동이전의 부여전입니다.
連日飮食歌舞(연일음식가무). 날마다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데 名曰迎鼓(명왈영고). 이를 ‘영고’라 한다.
영고(억지로 한글로 번역하면 "북소리 맞이")는 부여의 축제이름입니다. 문장을 보면 평소에 술에 쩔어서 절제 없이 흥청거리며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축제 기간 중에 맛있게 먹고 멋지게 놀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완벽하게 준비되어 가고 있는 한인축전
이 멋있는 축제문화의 전통을 이어받은 한인축전이 12월 12-13일 한국학교 대운동장과 그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러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시라고 저희는 지금 세로 4미터 가로 10미터 크기의 야외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 크기의 무대의 뒷 배경은 권일환 화백님이 축제협조의 일환으로 특별히 신경써서 그려주시고 계십니다. 한국의 정취가 듬뿍 깃들어 있는 배경 그림을 보시면 조심하세요,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서 가슴이 팍 메이면서 호흡이 조금 곤란해지고 눈 앞이 안개낀 듯이 흐릿해 짐과 동시에 약 5분간 주위 사물의 분별이 힘들어 지실 수 있습니다. 군내가면 철든다고 한인 축전 오셔서 고국에 떨어진 가족과 부모형제 생각이 절로 나면서 아주 가정적인 가장이 되실지도 모릅니다.
무대만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음식이 없으면 안되지요. 코리아나에서 셋이 먹다가 둘이 기절하는 바람에 앰블란스가 와서 온갖 사이렌 소리를 시끄럽게 떠들면서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먹는 데만 열중 할 만큼 맛있는 음식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실 것입니다.
4. 그래도 한가지 부족한 것
무대 준비되어 있지 맛있는 음식있지, 여기에 뭐가 더 부족하겠습니까? 그런데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무대를 채워 줄 사람들입니다.
송년 축하의 밤은 저녁식사 후에 시작되는데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루어집니다.
노래와 춤과 자랑하고는 못배기고 싶은 장기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참가신청을 해주십시오. 장르에 상관없이 자기를 자랑하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단조로운 사우디 생활에 마음이 황폐해 (어디서 읽어본 표현이지요)지시는 분이 있다면 당신이 바로 축전에 참가해야만 하는 분입니다.
송년 축하의 밤 행사 참여 의사를 미리 한인회 메일로 신청해 주시면 진행을 준비하는 주최측이 상당히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이메일을 기대하겠습니다.
* 추신: 12일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아랍친구들 초청을 바랍니다.
사무국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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