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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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kim 작성일09-05-26 01:12 조회19,382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23일(토) 오전9시 30분(한국시간)갑작스럽게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제16대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결정 되었으며,
이곳에서, 조문을 원하시는 분을위해 주 젯다 총영사관에 빈소를 마련
하였아오니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조문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 일 시 : 2009년 5월 25일(월) - 28일(목)
오 전 : 10:00 - 12 :00
오 후 : 13:30 - 15 :30
* 장 소 : 주 젯다 총영사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내용 **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이 유서는 노 전 대통령께서 사용하시던 사저의 컴퓨터에 한글 파일로
저장되어 있었고,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였음. 이 파일의 최종 저장 시간은 5월23일 새벽 5시21분이었음.**
노무현 전 대통령(제16대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결정 되었으며,
이곳에서, 조문을 원하시는 분을위해 주 젯다 총영사관에 빈소를 마련
하였아오니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조문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 일 시 : 2009년 5월 25일(월) - 28일(목)
오 전 : 10:00 - 12 :00
오 후 : 13:30 - 15 :30
* 장 소 : 주 젯다 총영사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내용 **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이 유서는 노 전 대통령께서 사용하시던 사저의 컴퓨터에 한글 파일로
저장되어 있었고,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였음. 이 파일의 최종 저장 시간은 5월23일 새벽 5시21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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