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세계한인회장님에게

 

오늘 대한민국의 영토문제를 가지고  미국 LA한인회는 일본의 만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자 합니다.

 

지난 36년동안 우리민족을 지배했던 일본은 식민지적 사고 방식으로 ‘동해’와 ‘독도’를 ‘다게시마’와 ‘일본해’로 부르며 일본의 영토와 바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아직도 일본이 동북아를 재패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는 근거라 할수 있습니다.

 

동해 명칭사용은 2000년전 우리민족이 사용해왔던 고유한 이름이고 역사적 자료에서도  일본보다 1700여년 앞서 있습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1902년 우리의 이름과 글자까지도 말살하려던  식민지시절 설립된 국제수로기구(IHO)에서 채택한 ‘일본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의 ‘동해’ 바다를 ‘일본해’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영토는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집니다. 국민의 애정과 애국심이 사라진 영토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닙니다. 세계한인회는  홀연히 일어나서 동해병기표기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세계한인회장님들께서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명운동을 하도록 교민들에게 널리 알려 주시기 바라오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는 이미 7431명의 서명을 받아 시카코한인회로 전달하였습니다.

 

                                          2012년 3월 29일

          LA한인회장  스카렛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