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총영사 회의 참석 결과(주젯다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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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ick758 작성일13-09-18 08:54 조회5,908회 댓글0건본문
서부 사우디 체류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용기 총영사입니다.
기온이 40도를 넘는 혹서시기와 라마단이 겹쳐 불편한 사항이 많으며 연중 가장 지내기
어려운 시기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사업 및 공사 일정 수행에 노고를 다하시는
체류 한인 및 진출업체 임직원님들께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7.8-11간 서울에서 개최된 총영사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하여 회의일정과 약간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금일 메일은 상기 총영사 회의 참석 결과를 한인 여러분과 나누고자 함입니다.
금번 회의는 재외공관이 국민행복을 국정 중심에 두는 신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기조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새 정부는 “희망의 시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함께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기반 구축‘이라는 국정 기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 시대 재외공관의 역할과 관련하여
ⓛ 해외체류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파수꾼,
② 국민의 해외진출 편익을 증진하는 쇄빙선,
③ 재외동포 인재네트워크 구심점,
④ 대한민국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경제외교와 공공외교의 첨병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재외공관장은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틀에 따라 ‘재외국민·동포들의 안전과 권익보호 강화’ ‘창조 경제와 일자리 창출’ ‘문화
융성에 기여한 공공외교’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행사 및 U-city,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방문 행사 등을 가졌습니다.
‘창조경제’와 관련하여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해외동포의 차별화된 역량이 창조경제
구현의 자산이 되어야하며, 정보의 개방과 공유가 창조경제와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벤처기업이 해외에서 현지 인력을 찾을 때 공관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공공외교’와 관련하여 한류
확산, 현지 맞춤형 공공외교, 공공외교 네트워킹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금번 회의 참석을 통해 우리 총영사관이 당지 한인사회와 진출 기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다 총영사관은 2008년 재개설되었으나 한인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지와 우리
나라간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공관
폐쇄기의 공백 기간과 총영사관의 제반 역량 부족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겠으나 독특한
사우디의 각종 여건도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외부 여건은 단 시일 내에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결국 당지 한인사회의 생활 안전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각 구성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최단 시간 내 총영사관으로 연락(비상연락 전화
053-587-7682/050-432-6890)을 주시기 바랍니다.
사우디의 경우 체류 후견인 제도 등으로 인해 총영사관의 개입에 다소의 제약이 있으나
아랍어 구사 인력 지원, 사우디 후견인 및 행정기관 접촉 등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교류 및 공공외교 활성화와 관련하여 당지 한인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하니 좋은 의견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총영사관은 언제든지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각종 행사나 현장방문 기회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나눌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월초 사우디 정부의 노동시장 단속 유예기간 4개월 연장 조치로 제3국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진출업체 현장 책임자들께서 필요한 조치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생겨 다행입니다.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하여 추후 공사일정 수행 및 비즈니스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중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다소 수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서부
사우디 지역 한인 사회 구성원 가정마다 평안이 가득하고 도모하는 사업들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 7. 21 주제다 총영사 신 용 기 배상
주젯다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Saudi Arabia
Tel : +966-2-668-1990
Fax: +966-2-668-4104
홈페이지 : http://sau-jeddah.mofa.go.kr
E-mail : jeddah@mofa.go.kr
신용기 총영사입니다.
기온이 40도를 넘는 혹서시기와 라마단이 겹쳐 불편한 사항이 많으며 연중 가장 지내기
어려운 시기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사업 및 공사 일정 수행에 노고를 다하시는
체류 한인 및 진출업체 임직원님들께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7.8-11간 서울에서 개최된 총영사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하여 회의일정과 약간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금일 메일은 상기 총영사 회의 참석 결과를 한인 여러분과 나누고자 함입니다.
금번 회의는 재외공관이 국민행복을 국정 중심에 두는 신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기조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새 정부는 “희망의 시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함께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기반 구축‘이라는 국정 기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 시대 재외공관의 역할과 관련하여
ⓛ 해외체류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파수꾼,
② 국민의 해외진출 편익을 증진하는 쇄빙선,
③ 재외동포 인재네트워크 구심점,
④ 대한민국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경제외교와 공공외교의 첨병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재외공관장은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틀에 따라 ‘재외국민·동포들의 안전과 권익보호 강화’ ‘창조 경제와 일자리 창출’ ‘문화
융성에 기여한 공공외교’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행사 및 U-city,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방문 행사 등을 가졌습니다.
‘창조경제’와 관련하여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해외동포의 차별화된 역량이 창조경제
구현의 자산이 되어야하며, 정보의 개방과 공유가 창조경제와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벤처기업이 해외에서 현지 인력을 찾을 때 공관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공공외교’와 관련하여 한류
확산, 현지 맞춤형 공공외교, 공공외교 네트워킹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금번 회의 참석을 통해 우리 총영사관이 당지 한인사회와 진출 기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다 총영사관은 2008년 재개설되었으나 한인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지와 우리
나라간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공관
폐쇄기의 공백 기간과 총영사관의 제반 역량 부족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겠으나 독특한
사우디의 각종 여건도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외부 여건은 단 시일 내에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결국 당지 한인사회의 생활 안전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각 구성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최단 시간 내 총영사관으로 연락(비상연락 전화
053-587-7682/050-432-6890)을 주시기 바랍니다.
사우디의 경우 체류 후견인 제도 등으로 인해 총영사관의 개입에 다소의 제약이 있으나
아랍어 구사 인력 지원, 사우디 후견인 및 행정기관 접촉 등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교류 및 공공외교 활성화와 관련하여 당지 한인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하니 좋은 의견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총영사관은 언제든지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각종 행사나 현장방문 기회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나눌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월초 사우디 정부의 노동시장 단속 유예기간 4개월 연장 조치로 제3국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진출업체 현장 책임자들께서 필요한 조치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생겨 다행입니다.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하여 추후 공사일정 수행 및 비즈니스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중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다소 수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서부
사우디 지역 한인 사회 구성원 가정마다 평안이 가득하고 도모하는 사업들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 7. 21 주제다 총영사 신 용 기 배상
주젯다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Saudi Arabia
Tel : +966-2-668-1990
Fax: +966-2-668-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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